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이용한 치과 외래 항생제 처방 실태 분석
- 주제(키워드) 항생제 내성(AMR) , 항생제 오남용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 치과 항생제 처방 , WHO AWaRe 분류
- 주제(DDC) 617.6
- 발행기관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 지도교수 지숙
- 발행년도 2026
- 학위수여년월 2026.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임상치의학대학원 임상치의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ajou/000000036355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아주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이용한 치과 외래 항생제 처방 실태 분석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청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치과 외래 항생제 처방 실태를 다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국제 가이드라인 및 WHO AWaRe 분류와 비교함으로써 치과 외래 항생제 처방의 구조적 실태를 규명하고, 국내 치과 영역의 항생제 처방 개선 논의의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HIRA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이용한 후향적 관찰 연구로, 두 개의 분석 코호트로 구성하였다. 코호트 1 은 2023 년 10 월부터 2024 년 9 월까지의 횡단면 분석, 코호트 2 는 2019 년 1 월부터 2024 년 9 월까지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amoxicillin-clavulanic acid, AMC, 이하 아목시실린 복합제)의 장기 추이 분석으로 설정하였다. 진료 상병은 치수 및 치근단 질환군, 치주 질환군, 매복치군, 기타 질환군 으로 분류하였으며, WHO AWaRe(2022) 분류를 적용하여 내성 위험도별 약제 구성 비율을 평가하였다. 처방 패턴 차이는 카이제곱 검정(χ²), 이분형 및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고, Z-score 기반 이탈 히트맵 분석을 통해 기관, 지역, 연령, 성별 차원의 처방 편중 구조를 평가하였다. 모든 분석은 SAS Studio 를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1) 전체 항생제 계열별 처방 패턴(2023년 10월~2024년 9월) 최종 분석 대상은 14,248,837건(전체 치과 외래 수진자 65,257,815건의 21.83%)이었다. ADA 2019, SDCEP 2016, WHO 2022 AWaRe 가이드라인의 1 차 선택약인 아목시실린 보다 광범위 복합제인 아목시실린 복합제의 처방이 더 많은 역전 현상이 확인되었으며, WHO AWaRe 2022 분류 적용 시 Access 군은 76.11%로 권고선(70%)을 형식적으로 충족하였으나 아목시실린 복합제가 전체의 36.53%를 차지하였고, Watch 군(23.73%) 의 대부분을 세파클로(22.77%) 단일 약제가 차지하였다. 페니실린 알레르기 대체 항생제인 세팔렉신이 포함되어 있는 1 세대 세팔로스포린계(세파졸린, 세파렉신, 세파드록실)와 아지트로마이신의 처방률은 각각 1.50%와 0.14%에 그쳤다.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항생제 처방률은 매복치에서(OR=5.158) 가장 높았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처방률도 꾸준히 증가하였다. 질병 코드와 상관없이 아목시실린 복합제만을 처방하는 이탈 기관은 총 931 곳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 768 곳이 비수도권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아목시실린 복합제 장기 처방 추이(2019년 1월~2024년 9월) 최종 분석 대상은 25,051,526 건이었다. 총 처방 건수는 2019 년 3,651,616 건에서 2023 년 4,905,930 건으로 증가하였으며, 2024 년에도 전년 대비 월평균 4.52%의 추가 증가가 확인되어 매년 증가하는 패턴이 지속되었다. ADA 2015, EFP 2020 가이드라인이 비외과적 치주 치료를 1 차로 권고하는 만성 상병이 매년 전체 처방의 90% 이상을 차지하였고, 만성 치주염 비중은 2019 년 86.2%에서 2024 년 89.6%로 매년 증가하여 연 200 만 건 이상의 처방이 집중되었고, 연간 5 회 이상 중복 처방받은 고위험 환자는 2019 년 30,796 건에서 2023 년 43,345 건으로 증가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국내 치과 외래 항생제 처방이 국제 권고 기준의 표면적 충족 이면에 약제 선택의 편중, 만성 상병 집중, 이탈 기관의 획일적 처방, 누적 노출의 가속적 확대라는 복합적 구조 문제를 내포하고 있음을 국가 단위 전수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는 국내 치과 영역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의 부재, 1 차 의료기관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의 공백, 처방 관행의 구조적 고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치과 특화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정비, 이탈 기관 표적 모니터링,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기능의 치과 영역 확대 적용,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ASP) 도입에 대한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가 국내 치과 항생제 내성 관리 정책 수립과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실증적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중심 단어: 항생제 내성(AMR), 항생제 오남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치과 항생제 처방, WHO AWaRe 분류
more초록/요약
Objective: This study analyzed the prescribing patterns of 12 antibiotics in outpatient dental settings from October 2023 to September 2024 using claims data from the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HIRA), and examined the longitudinal trend of amoxicillin/clavulanate prescriptions from January 2019 to September 2024. Method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was conducted using two analytic cohorts: a crosssectional cohort (October 2023 – September 2024) and a longitudinal cohort for amoxicillin/clavulanate (January 2019 – September 2024). The WHO AWaRe (2022) classification was applied, and prescribing patterns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tests, logistic regression, and Z-score–based deviation heatmap analysis with SAS Studio. Results: The cross-sectional analysis (n = 14,248,837 prescriptions) revealed an inversion of the first-line recommendation, with amoxicillin/clavulanate (36.53%) prescribed more frequently than amoxicillin (30.12%). Under the WHO AWaRe 2022 classification, the Access group nominally met the recommended threshold at 76.11%, but the Watch group (23.73%) was almost entirely attributable to a single agent, cefaclor (22.77%). Recommended alternatives for penicillin-allergic patients—azithromycin (0.14%) and clindamycin (0.05%)—were rarely prescribed. The probability of antibiotic prescription was highest for impacted tooth extraction (OR = 5.158) and patients aged 70 years and older (OR = 2.794) (all p 〈 0.0001). A total of 931 outlier institutions with near-100% amoxicillin/clavulanate prescribing were identified, 82.5% of which were non-metropolitan dental clinics. In the longitudinal analysis (n = 25,051,526 prescriptions), total prescriptions increased continuously from 3,651,616 in 2019 to 4,905,930 in 2023, with chronic conditions accounting for more than 90% of all prescriptions annually. The number of high-risk patients receiving five or more prescriptions per year rose from 30,796 in 2019 to 43,345 in 2023. Conclusion: Beneath the apparent fulfillment of macro-level indicators, outpatient dental antibiotic prescribing in Korea exhibits structural problems—skewed agent selection, concentration on chronic conditions, uniform prescribing among outlier institutions, and accelerating cumulative exposure.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need for dental-specific prescribing guidelines, targeted monitoring of outlier institutions, extension of the Drug Utilization Review (DUR) system to dentistry, and implementation of an Antibiotic Stewardship Program (ASP). Key words: Antimicrobial resistance (AMR), Antibiotic overuse, HIRA big data, Dental antibiotic prescribing, WHO AWaRe classification
more목차
Ⅰ. 서론 1
가. 연구 배경 1
(1) 국내 항생제 사용 현황과 치과 영역의 비중 1
(2) 치성 감염의 미생물학적 특성과 1 차 약제 권고 2
(3) WHO AWaRe 분류 체계 3
나. 연구의 필요성 3
(1) 항생제 내성의 글로벌 위협과 치과 영역의 비중 3
(2) 구강 내 항생제 내성 유전자 저장소와 누적 노출 위험 3
(3) 국내 치과 항생제 처방의 구조적 문제와 연구 공백 4
다. 연구 목적 5
Ⅱ. 연구대상 및 방법 6
가. 연구 설계 및 연구 대상 선정 6
(1) 연구 설계 및 윤리적 고려 6
(2) 연구 대상 및 데이터 수집 6
나. 연구 분석 7
(1) 최근 1 년간 특정 항생제의 처방 패턴 분석 7
(2) 아목시실린 복합제의 연도별 처방 양상 10
Ⅲ. 결과 12
가. 최근 1 년간 특정 항생제의 처방 패턴 분석 12
(1) 전체 처방 건수와 각 항목별 항생제 처방 건수의 비교 12
(2) 항생제 12 종의 계열별 처방량 및 점유율 분포 14
(3) 각 항생제의 환자 특성별 처방 분포의 비교 15
(4) 각 진료 항목별 항생제 총 처방률 및 처방 일수 19
(5) 세부 상병별 각 항생제의 처방 양상 19
(6) 각 항생제별 처방 분포 이탈 히트맵 23
(7) 항생제의 병용 처방 양상 26
(8) 항생제 처방 결정 요인: 로지스틱 회귀 분석 26
나. 아목시실린 복합제 연도별 처방 양상 분석 32
(1) 아목시실린 복합제의 총 처방 양상 32
(2) 각 진료 상병별 아목시실린 복합제 연도별 처방 추이 34
(3) 각 세부 상병별 아목시실린 복합제 처방 양상 35
(4) 연도별 급성, 만성 상병 처방 비율. 36
(5) 연도별 아목시실린 복합제 처방 보험 코드 순위 37
(6) 아목시실린 복합제 중복 처방 수진자 분석 37
Ⅳ. 고찰 40
가. 1 차 선택약의 역전 현상 40
나. WHO AWaRe 분류 적용 및 국제 가이드라인 비교 41
다. 항생제, 기관, 지역별 다층적 처방 편향과 이중 처방 구조 42
라. 상위 5% 이탈 기관의 단일 약제 획일화 43
마. 광범위 항생제의 점진적 증가 및 누적 노출의 확대 44
바. 연구의 한계 44
Ⅴ. 결론 45
참고문헌 46
부록 54
Appendix 1. HIRA 데이터 분석에 사용된 치과 처방 보험 코드 54
Appendix 2. HIRA 데이터 분석에 사용된 항생제의 약제 코드 56
ABSTRACT 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