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사회정체성과 양가적 연령주의의 관계에서 노화불안의 매개효과 : 청년과 중년 집단 간 차이를 중심으로
The mediating effect of aging anxie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ge-based social identity and ambivalent ageism: Focusing on the differences between young and middle-aged groups
- 주제(키워드) 연령사회정체성 , 노화불안 , 양가적 연령주의 , 세대 간 갈등
- 주제(DDC) 150
- 발행기관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김은하
- 발행년도 2025
- 학위수여년월 2025.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ajou/000000035201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아주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This study aimed to structurally analyze the effects of age social identity and aging anxiety on ambivalent ageism among young and middle-aged adults, an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aging anxiety.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with a total of 500 participants, including 250 young adults aged 20 to 39 and 250 middle-aged adults aged 40 to 64. PROCESS macro was us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aging anxie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social identity and ambivalent ageism in each age group. As a result, age social identity and aging anxiety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In the young adult group, lower age social identity was associated with higher aging anxiety, which in turn significantly increased hostile ageism. Among the subfactors of aging anxiety, ‘fear of older people’ was identified as the key mediating factor. On the other hand, in the middle-aged group, higher age social identity directly increased benevolent ageism and decreased hostile ageism, while the mediating effect of aging anxiety was not significant.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dentified the psychological mechanisms influencing ambivalent ageism by age group, and suggests that both age-specific psychological interventions and socio-cultural approaches are necessary to mitigate intergenerational conflict and ambivalent ageism.
more초록/요약
본 연구는 연령사회정체성과 노화불안이 청년 및 중년 집단의 양가적 연령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노화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20 ~ 39세 청년 250명과 만 40 ~ 64세 중년 250명 총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청년 및 중년 집단에서 연령사회정체성과 양가적 연령주의에서 노화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OCESS macro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연령사회정체성과 노화불안은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청년 집단에서는 연령사회정체성이 낮을수록 노화불안이 높고 적대적 연령주의를 증가시키는 간접경로가 유의하였다. 특히 노화불안의 하위요인 중 ‘노인에 대한 두려움’이 핵심 매개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중년 집단에서는 연령사회정체성이 높을수록 온정적 연령주의는 증가하고 적대적 연령주의는 감소하는 직접효과가 나타났으나, 노화불안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양가적 연령주의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기제를 연령 집단별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세대 간 갈등과 양가적 연령주의를 완화하기 위해 세대 맞춤형 심리개입과 더불어 사회문화적 수준의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more목차
I. 서론 1
II. 이론적 배경 4
1. 연령사회정체성 (Age Social Identification) 4
2. 노화불안 (Anxiety about Aging) 6
3. 양가적 연령주의 (Korean version of the Ambivalent Ageism) 8
III. 연구 목적 및 가설 12
1. 연구 목적 12
2. 연구문제 및 가설 13
3. 연구모형 14
IV. 연구 방법 16
1. 연구대상 16
2. 측정도구 17
1) 연구참가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17
2) 연령사회정체성 척도(Age Social Identification Scale) 17
3) 노화불안 척도(Anxiety about Aging Scale: AAS) 18
4) 양가적 연령주의 척도(Korean version of the Ambivalent Ageism Scale: KAAS) 19
3. 분석방법 및 절차 21
V. 연구 결과 22
1. 연구참가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22
2.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25
1) 주요 변인의 기술통계 25
2) 주요 변인 간 상관분석 26
3) 연령집단에 따른 주요 변인들의 차이 검증 28
3. 연령사회정체성, 노화불안, 양가적 연령주의의 관계 29
1) 청년집단의 연령사회정체성과 양가적 연령주의의 관계에서 노화불안의 매개효과 29
2) 중년집단의 연령사회정체성과 양가적 연령주의의 관계에서 노화불안의 매개효과 32
3) 청년집단의 연령사회정체성과 양가적 연령주의의 관계에서 노화불안 하위요인의 매개효과 35
VI. 논의 40
1. 연구 결과 요약 40
2. 연구 의의 45
3. 한계 및 제언 47
■ 참고문헌 48
■ 부록 56
■ ABSTRACT 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