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진단 경험자의 보건기관 이용 여부와 건강행태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Utilization of Public Health Facilities and Health Behaviors among Individuals Diagnosed with Chronic Diseases
- 주제(키워드) 보건기관 , 건강행태 , 만성질환
- 주제(DDC) 613
- 발행기관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 지도교수 이순영
- 발행년도 2025
- 학위수여년월 2025.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ajou/000000034942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아주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건강행태 개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보건기관은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보건기관 이용 여부에 따른 건강행태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40세 이상 만성질환 진단 경험자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수준 및 관리 특성을 통제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보건기관을 이용한 집단은 현재흡연(OR=0.84),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OR=1.22), 아침식사 실천(OR=1.15) 가능성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주요 건강행태를 종합한 건강행태지수에서는 보건기관 이용자에서 미이용자에 비해 더 높은 평균 점수를 보였다(B=0.075, p<0.001). 반면, 고위험음주, 비만, 부적정수면과의 연관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보건기관 이용자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여성, 고령층, 저소득층, 읍·면 지역 거주자, 무직 및 블루칼라 직업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는 보건기관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보건의료 접근 경로로 작용하고 건강형평성 개선의 주요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보건기관 이용과 일부 건강행태 간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주며, 향후 보건기관은 연관성이 확인된 건강행태 영역의 중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제한적으로 나타난 영역에 대해서는 보다 포괄적이고 지역사회 기반의 접근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만, 단면자료의 한계, 개입 내용 미포함, 자가보고 편향 등 해석상 제한점을 고려할 때, 관련 해석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보건기관 이용과 일부 건강행태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보건기관의 건강증진 기능에 대한 정책적 평가 및 향후 역할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more목차
Ⅰ. 서론 1
1. 연구배경 및 필요성 1
2. 연구목적 4
Ⅱ. 문헌고찰 5
1. 보건기관의 건강행태 개선 사업 5
2. 흡연 7
3. 음주 7
4. 신체활동 8
5. 아침식사 8
6. 비만 9
7. 수면 9
Ⅲ. 연구방법 11
1. 연구대상 11
2. 연구모형 12
3. 연구에 사용된 변수 13
4. 분석방법 19
5. 연구윤리 20
Ⅳ. 연구결과 21
1. 연간 보건기관 이용 여부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21
2. 연간 보건기관 이용 여부에 따른 건강수준 및 관리 특성 23
3. 연간 보건기관 이용 여부와 건강행태 특성 비교 25
4. 연간 보건기관 이용 여부와 각 건강행태와의 연관성 27
5. 연간 보건기관 이용 여부와 건강행태지수의 연관성 29
Ⅴ. 고찰 32
Ⅵ. 결론 37
참고문헌 38
부록 43
ABSTRACT 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