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이환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과 주관적 건강인지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Levels and Self-Rated Health Among Older Adults With Musculoskeletal Disorders
- 주제(키워드) 노인 , 근골격계 이환 , 신체활동 수준 , 주관적 건강인지
- 주제(DDC) 613
- 발행기관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 지도교수 이순영
- 발행년도 2025
- 학위수여년월 2025. 8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ajou/000000034825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아주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 자료를 활용하여,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수준과 주관적 건강인지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에 참여한 21,055명 중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 중 65세 미만, 신체활동 무응답, 교란변수 결측값을 제외하여 1,728명을 연구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신체활동 수준을 주요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주관적 건강인지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근골격계 이환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과 주관적 건강인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교란변수를 통제하지 않았을 때 중간 신체활동군은 낮은 신체활동군에 비해 주관적 건강을‘좋음’으로 인지할 가능성이 1.52배(OR=1.52, 95% CI=1.13-2.03) 높았으며. 높은 신체활동군은 3.05배(OR=3.05, 95% CI=1.32-7.07) 높았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인 성별,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세대유형, 직업분류를 통제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한 결과로 중간 신체활동군은 낮은 신체활동군에 비해 주관적 건강을 좋게 인지할 가능성이 1.37배(OR=1.37, 95% CI=1.02-1.84) 높았으며, 높은 신체활동군은 낮은 신체활동군에 비해 주관적 건강을 좋게 인지할 가능성이 2.53배(OR=2.53, 95% CI=1.07-6.01) 높았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와 건강행태학적 특성, 이환 특성인 교란 변수를 모두 통제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로. 중간 신체활동군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을 보이지 않았으나 1.28배(OR=1.28, 95% CI=0.94–1.75) 높았고, 높은 신체활동군은 낮은 신체활동군에 비해 주관적 건강을 좋게 인지할 가능성이 2.52배(OR=2.52, 95% CI=1.06-5.99) 높았다. 연구 결과, 신체활동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이‘좋음’이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과 주관적 건강인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노인의 경우에도 신체활동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체활동 증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적 개입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more초록/요약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levels and self-rated health among older adults with musculoskeletal disorders using data from the 8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9–2021). Among the 21,055 participants, individuals aged 65 years or older with musculoskeletal disorders were selected. After excluding those under 65, non-respondents to physical activity questions, and cases with missing values for covariates, a total of 1,728 participants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 Physical activity level was set as the main independent variable and self-rated health as the dependent variable. Complex sam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Results showed that higher physical activity levels were associated with younger age, higher income and education levels, single-generation households, and white-collar occupation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physical activity levels by alcohol consumption, smoking, BMI, hypertension, dyslipidemia, or diabetes. In the unadjusted model, the odds of perceiving one’s health as “good” were 1.52 times higher in the moderate physical activity group (OR=1.52, 95% CI=1.13–2.03) and 3.05 times higher in the high physical activity group (OR=3.05, 95% CI=1.32–7.07) compared to the low physical activity group. After adjusting for sociodemographic variables (gender, age, education, income, household type, occupation), the odds remained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oderate (OR=1.37, 95% CI=1.02–1.84) and high activity groups (OR=2.53, 95% CI=1.07–6.01). In the fully adjusted model, which included health behavior and disease characteristics, only the high physical activity group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association (OR=2.52, 95% CI=1.06–5.99), while the moderate group did not (OR=1.28, 95% CI=0.94–1.75). These findings suggest that higher physical activity levels a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greater likelihood of perceiving one's health positively, even among older adults with musculoskeletal disorders. This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promoting physical activity to improve health perceptions and quality of life in this population. The results support the need for tailored physical activity programs and policy-level interventions targeting older adults with musculoskeletal conditions.
more목차
Ⅰ. 서론 1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1
2. 연구 목적 5
3. 용어의 정의 6
Ⅱ. 연구방법 8
1. 연구대상 8
2. 연구모형 10
3. 연구변수 11
Ⅲ. 연구결과 15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5
2. 연구대상자의 신체활동 수준 및 주관적 건강인지 17
3.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수준 19
4. 건강행태학적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수준 21
5. 이환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수준 23
6.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지 25
7. 건강행태학적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지 27
8. 이환 특성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지 29
9.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주관적 건강인지 31
10. 신체활동 수준과 주관적 건강인지의 연관성 33
Ⅳ. 고찰 37
Ⅴ. 결론 40
참고문헌 42
부록 47
ABSTRACT 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