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박물관 건립에 대한 20대 관람객 인식 연구 : 관람 의사와 기대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Perception of 20s Visitors Regarding the Construction of a Broadcasting Museum: Focusing on Visit Intentions and Expectations
- 주제(키워드) 박물관 건립 , 관람객 연구 , 방송박물관 , 참여적 박물관
- 주제(DDC) 306
- 발행기관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 지도교수 박재연
- 발행년도 2025
- 학위수여년월 2025.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 실제URI http://www.dcollection.net/handler/ajou/000000034337
- 본문언어 한국어
- 저작권 아주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초록/요약
본 연구는 박물관의 건립 전 단계에서부터 관람객들의 인식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방송박물관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미래세대의 주 소비층이지만, 박물관 이용 비율이 세대 중 가장 낮은 20대를 연구 참여자로 설정하였다. 9명의 20대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여 반복적 비교 분석법으로 이를 분석한 결과, 20대들은 방송박물관의 건립 필요성에는 공감했으나, 자발적 방문 의사는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방송박물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기대 요소를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방송박물관 건립 필요성은 ‘박물관 소재로서 방송의 가치’와 ‘방송 교육의 장’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언급되었다. 반면, 방송박물관의 자발적 방문을 망설이는 이유로 ‘방송 개념과 경계의 모호성’, ‘전통적인 명칭과 동시대 기대 간 불일치’, ‘성인 대상 체험 요소 존재 유무’라는 세 가지 요인이 언급되었다. 마지막으로 기대되는 방송박물관의 역할로 ‘독립적인 공간에서의 균형적인 정보 전달’, ‘방송의 현장성을 살린 고유한 공간 구현’, ‘방송 기술과 창의적 체험의 융합’, ‘현재와 미래를 반영하는 동적 공간 구축’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는 건립 전 박물관에 대한 관람객들의 인식 중, 건립의 필요성과 방문 저해 요소 간 상충하는 지점을 포착하였으며, 물리적 요소가 아닌 심리적 방문 저해 요소가 박물관 건립과 운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방송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관람객 중심 설계를 위해 건립 초기부터 관람객의 인식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방송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more목차
제 1장 서론 1
제 2장 이론적 논의 4
제 1절 박물관의 변화와 건립 과정 4
1. 박물관 패러다임의 변화 4
가 .관람객 중심 박물관 (Visitor-Centered Museum) 6
나 .참여적 박물관 (Participatory Museum) 8
2. 국내 박물관 관련 현황 11
3. 국내 박물관 건립 과정 13
제 2절 관람객 연구 16
1. 관람객의 의미 16
2. 관람객의 유형 17
3. 관람객 연구의 중요성 26
4. 관람객 연구의 한계 28
5. 관람객 연구의 방향 33
제 3장 연구대상 및 방법 36
제 1 절 연구대상 및 선정배경 36
1. 연구대상으로서의 방송박물관 36
2. 국내 방송 관련 박물관 현황 38
제 2절 연구방법 41
제 3절 연구참여자 45
제 4절 자료수집 및 분석 47
제 4장 연구결과 50
제 1절 방송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51
1. 박물관 소재로서 방송의 가치 51
2. 교육의 장으로서 방송박물관 55
제 2절 방송박물관의 자발적 방문 저해 요소 58
1. 방송 개념과 경계의 모호성 58
2. 전통적인 명칭과 동시대 기대 간 불일치 61
3. 성인 대상 체험 요소 존재 유무 63
제 3절 방송박물관의 역할 65
1. 독립적 공간에서의 균형적인 정보 전달 65
2. 방송의 현장성을 살린 고유한 공간 구현 68
3. 방송 기술과 창의적 체험의 융합 70
4. 현재와 미래를 반영하는 동적 공간 구축 72
제 5장 결론 74
제 1절 연구 결과 요약 74
제 2절 연구의 한계 및 후속 연구 제언 79
참고문헌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