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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과 老舍 소설에 나타난 여성인물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Female Characters in Hyun Jin-Gun and Lao She's Novels

초록/요약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는 한국에든 중국에든 잊혀지지 못하는 중대한 사건들이 발생했던 시기였다. 이 십여 년 동안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사람들도 일본 식민지 통치에다 지주계급에 투쟁했으며 어려운 삶을 지냈다. 또한 이 가부장제가 덮여진 시기에 여성들은 더 어렵게 살아왔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서구 문예사조가 유입되었다. 이 시기에 여성들은 각성하기 시작하여 가부장제의 관습을 극복하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같은 시대에 중국도 불안정한 국면에 처해 있었다. 군벌전쟁이 일어났음으로 인해 사람들이 안전한 삶에서 벗어나 고통에 빠지고 어려운 삶을 지내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 중국에서도 신문화운동과 신사상의 영향으로 여성들이 공부할 기회를 가지고, 교육과 정치등과 같은 여러 가지 분야에서 자기의 권력을 가지며 여성운동도 많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었다. 이 와중에 한국과 중국에서 근대사상을 받고 당시 사회를 비판하는 사실주의를 주장하는 작가들이 많이 나타났다. 바로 현진건과 老舍이다. 두 작가는 작품에서 여성을 중심인물로 등장시켰음으로써 사회의 모습을 진실하게 반영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비참한 여성에게 연민을 가지는 동시에 이들을 만든 사회를 비판했다. 한국 사실주의 작가인 현진건과 중국 작가인 老舍는 소설 창작에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은 큰 폭을 차지했다. 본문에서 그들의 작품에 나타난 여성인물을 전통적인 관습이 젖혀 있는 여성이 남성을 중심으로 삼고 남성이 시킨 대로 행동하는 순종형 여성, 전통적인 여성과 달리 남성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만의 이익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여성과 구시대여성과 달리 전통적인 관습과 남성의 통치에서 벗어나 신사상을 받고 악세력과 용감하게 투쟁하는 신여성 세 가지로 나누어 원래 구시대에서 신세대로 이행하는 발전하는 두 나라의 같은 시대에 여성들의 모습을 비교 연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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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문초록> ············································································································· I
Ⅰ. 서론 ···················································································································· 1
1. 문제 제기 및 연구 목적 ··························································································· 1
2. 연구사 검토 및 연구방법 ························································································· 6
Ⅱ. 시대적 상황 및 작가 생애 ····································································· 14
1.한국의 시대적 배경과 현진건의 생애 ··································································· 14
2.중국의 시대적 배경과 老舍의 생애 ······································································· 18
3.현진건과 老舍 일반적인 분석 ················································································· 20
Ⅲ. 현진건과 老舍소설에 나타난 여성 인물비교 ············································ 23
1. 순종형 여성상 ········································································································· 23
2. 이기적 여성상 ········································································································· 32
3. 현실개혁상 여성상 ································································································· 36
Ⅳ. 결론 ················································································································ 42
〈참고문헌〉··········································································································· 47
<中文摘要> ············································································································ 49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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