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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한국 성인의 수면시간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 활용

Relationship between sleep duration and periodontal disease in Korean adults over Age 30.

초록/요약

목적 : 수면은 인간의 삶을 유지하는데 기본적인 요소로, 사회가 발달하면서 성인의 수면시간이 감소하고, 치주질환은 35세 이상 성인에게서 치아 상실의 주된 원인이다. 이에 성인의 수면시간에 대해 파악하고, 성인의 수면시간과 치주질환간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자료를 이용하여 가중치(weight), 집락변수(cluster), 층화변수(strata)를 적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구강관리행태로 변수를 구분하여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시행하였고, 수면시간과 치주질환의 연관성을 보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때, 단계별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모형 1은 성별과 연령을 보정하였으며, 모형 2는 인구 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를 보정하였으며, 모형 3은 인구 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구강관리행태 즉 모든 변수를 보정하여 실시하여, AASM(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과 Sleep research society에서 보고한 성인의 하루 권장 수면시간인 7시간을 고려하여 하루 수면시간 ‘6시간에서 8시간’을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에는 IBM SPSS Statistics Subscription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p)은 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 통계분석 결과, 대상자 8,775명 중 치주질환 정상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고, 연령은 감소할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치주질환 유병률이 감소하였다. 미혼보다 기혼이 치주질환 유병률이 증가하였다. 흡연 시 치주질환 유병률이 증가하였다. 하루 근로시간이 권장시간인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 근로 시 치주질환 유병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 혈당이 정상에 가까울수록, 체중이 적을수록, 보조 구강위생용품 사용 시 치주질환 유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장하는 수면시간을 가지는 군에서 치주질환 유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면시간 6시간에서 8시간을 기준으로 모형 1에서 5시간 이하에서 OR=1.099(p=0.192), 9시간 이상에서 OR=1.490(p=0.001), 모형 2에서 5시간 이하에서 OR=1.009(p=0.900), 9시간 이상에서 OR=1.347(p=0.014), 모형 3에서 5시간 이하에서 OR=1.014(p=0.854), 9시간 이상에서 OR=1.331(p=0.018)로 나타났다. 결론 :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온 수면시간이 권장시간보다 많은 경우에 수면무호흡, 수면과다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가진 경우가 많고, 심리적 특성이 우울하거나 불안한 경우가 많았다. 우울하거나 불안한 경우, 인지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전신건강을 유지, 증진이 어려울 것이고, 구강 건강 또한 유지, 증진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적절한 수면시간을 취하는 것은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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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 목적 3
C. 연구 가설 3
D. 용어의 정의 3
1. 수면시간 3
2. 치주질환 4
Ⅱ. 연구 대상 및 방법 5
A. 연구 대상 5
B. 연구 변수 5
1. 인구 사회학적 특성 5
2. 건강행태 6
3. 구강관리행태 6
4. 수면시간 6
5. 치주질환 6
C. 연구 모형 7
D. 분석 방법 8
Ⅲ. 결과 9
A. 대상자의 특성 9
B. 치주질환에 따른 요인별 특성 차이 9
1.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치주질환 9
2. 건강행태에 따른 치주질환 11
3. 구강관리행태에 따른 치주질환 13
4. 수면시간에 따른 치주질환 13
C. 수면시간과 치주질환의 연관성 14
Ⅳ. 고찰 17
Ⅴ. 결론 19
참고문헌 20
부록 26
ABSTRACT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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