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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양육태도가 남자고등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과 진로의사결정유형에 미치는 영향

초록/요약

모의 양육태도가 남자고등학생의 진로자기효능감과 진로의사결정유형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는 남자고등학생이 지각한 모의 양육태도가 진로자기효능감과 진로의사결정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첫째, 남자고등학생이 지각한 모의 양육태도, 진로자기효능감, 진로의사결정유형은 학교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둘째, 남자고등학생이 지각한 모의 양육태도, 진로자기효능감, 진로의사결정유형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가? 셋째, 남자고등학생이 지각한 모의 양육태도가 진로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가? 넷째, 남자고등학생이 지각한 모의 양육태도가 진로의사결정유형에 영향을 미치는가? 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 2개 고등학교 1∼3학년 남학생 397명을 대상으로 모의 양육태도, 진로자기효능감, 진로의사결정유형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1학년 130명(32.7%), 2학년이 79명(19.9%), 3학년이 188명(47.4%)이었고, 일반고가 221명(55.7%), 마이스터고가 176명(44.3%)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유형에 따라 모의 양육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t=-5.23, p<.001), 모 양육태도 하위영역인 애정, 성취, 자율, 합리차원 모두에서도 일반고보다 마이스터고 학생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자기효능감(t=-2.54, p<.05)은 학교유형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하위요인인 직업정보(t=-2.66, p<.01), 목표선택(t=-2.82, p<.01), 미래계획(t=-3.21, p<.01)은 일반고보다 마이스터고 학생의 점수가 더 높았다.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 합리적 유형(t=-0.14, p>.05)과 직관적 유형(t=-0.67, p>.05)은 학교유형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의존적 유형(t=3.09,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마이스터고보다 일반고 학생의 점수가 높았다. 둘째, 모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인 애정차원과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직업정보(r=.20, p<.001), 목표선택(r=.25, p<.001), 미래계획(r=.10, p<.05), 문제해결(r=.11, p<.05)는 정적상관이 있고,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 합리적유형(r=.12, p<.05)과는 정적상관이, 의존적유형(r=-.15, p<.01)과는 부적상관이 있었다. 모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인 자율차원과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직업정보(r=.16, p<.001), 목표선택(r=.21, p<.001), 미래계획(r=.13, p<.05)은 정적상관이 있고,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 의존적유형(r=-.19, p<.001)과는 부적상관이 있었다. 모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인 성취차원과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직업정보(r=.25, p<.001), 목표선택(r=.34, p<.001), 미래계획(r=.18, p<.001), 문제해결(r=.12, p<.05)은 정적상관이 있고,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 합리적유형(r=.22, p<.001), 직관적유형(r=.12, p<.05)은 정적상관이, 의존적유형(r=-.17, p<.01)과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의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인 합리차원과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직업정보(r=.16, p<.01), 목표선택(r=.24, p<.001), 미래계획(r=.13, p<.01)은 정적상관이 있고,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 합리적유형(r=.13, p<.05)은 정적상관이, 의존적유형(r=-.23, p<.001)과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직업정보와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합리적 유형(r=.43, p<.001), 직관적 유형(r=.11, p<.05)은 정적상관이, 의존적 유형(r=.-14, p<.01)과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목표선택과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 합리적 유형(r=.44, p<.001), 직관적 유형(r=.17, p<.01)은 정적상관이, 의존적 유형(r=.-18, p<.001)과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미래계획과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 합리적 유형(r=.34, p<.001), 직관적 유형(r=.15, p<.01)은 정적상관이, 의존적 유형(r=.-16, p<.01)과는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문제해결과 진로의사결정유형의 하위요인인 합리적 유형(r=.12, p<.05)는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모의 양육태도 하위영역(애정차원, 자율차원, 성취차원, 합리차원)이 진로자기효능감의 하위영역(직업정보, 목표선택, 미래계획, 문제해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모의 양육태도 하위영역 4개의 독립변수가 직업정보를 6.6%를 설명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F=6.369, p<.001). 모의 양육태도 중 성취차원의 영향력이 가장 컸고,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였다(=.291, t=3.348, p<.001). 넷째, 모의양육태도의 하위영역(애정차원, 자율차원, 성취차원, 합리차원)이 진로의사결정 유형의 하위영역(합리적 유형, 직관적 유형, 의존적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모의 양육태도 하위영역 4개의 독립변수가 합리적 유형을 5.4%를 설명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F=5.102, p<.001). 모의 양육태도 중 성취차원의 영향력이 가장 컸고,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였다(=.329, t=3.784, p<.001). 연구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은 첫째, 마이스터고와 일반고등학교 남학생은 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인식과 진로자기효능감, 진로의사결정유형에서 차이가 있다. 모의 양육태도에 대해 일반고 남학생보다 마이스터고 남학생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고, 진로자기효능감도 마이스터고 남학생이 높다. 일반고 남학생은 마이스터고 남학생보다 의존적 진로의사결정유형이 높다. 둘째, 남자고등학생들은 모의 양육태도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직업정보, 목표선택, 미래계획, 문제해결 진로자기효능감이 높으며, 합리적 진로의사결정유형이 높고, 의존적 진로의사결정유형이 낮다. 셋째, 모의 양육태도는 직업정보, 목표선택, 미래계획 진로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준다. 넷째, 모의 양육태도는 합리적, 직관적, 의존적 진로의사결정 유형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의 양육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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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국문초록

Ⅰ.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문제 4

Ⅱ. 이론적 배경 6
1. 모의 양육태도 6
2. 진로자기효능감 10
3. 진로의사결정유형 15
4. 선행연구 분석 18

Ⅲ. 연구방법 23
1. 연구대상 23
2. 연구도구 24
3. 자료분석 28

Ⅳ. 연구결과 29
1. 학교유형별 모의 양육태도, 진로자기효능감, 진로의사결정유형의 차이 29
2. 모의 양육태도, 진로자기효능감, 진로의사결정유형 간의 상관관계 분석 32
3. 모의 양육태도가 진로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34
4. 모의 양육태도가 진로의사결정유형에 미치는 영향 36
Ⅴ. 논의 및 결론 39
1. 요약 및 논의 39
2. 결론 및 제언 42


참고문헌 46

부 록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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