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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소명의식과 장애인에 대한 태도 관계 : 경기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록/요약

국 문 초 록 본 연구에서는 공무원의 소명의식과 따른 장애인에 대한 태도 관계를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공무원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경기도, 도의회, 시․군․구의 공무원들 2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원의 장애인 태도와 소명의식 실태를 살펴본 결과, 공무원들은 장애인의 사회적 생활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인권의식은 높았고 성격결함의 태도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4점 만점이 2.23임). 비교적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서나 장애인의 성격이 심리사회적으로 왜곡되었다고 보는 태도는 다소 있어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하겠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장애경험에 따른 공무원의 장애인 태도 차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성별 차이에 있어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장애인에 대해 더 염세주의적 태도를 보이고 있었으며 연령대별 차이에서는 40대가 가장 장애인에 대해 비장애인과 동등한 기준으로 바라보며 인권의식을 존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차이에 있어서는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공무원들이 그 이하의 학력을 소지한 공무원들보다 장애인에 대해 염세주의적 태도를 보였고, 인권의식도 낮게 나타났다. 근무처별 차이에서는 도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도의회나 시군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보다 장애인에 대해 성격적 결함이 있다고 보는 편견이 있고 인권의식도 낮았다. 근속년수 별로는 10~15년미만의 근속자들의 인권의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교 별로는 종교가 기독교인 공무원들이 종교가 없는 공무원들보다 장애인에 대해 성격결함이 있는 편견적 태도를 보이고 있었고, 종교가 불교인 공무원들은 기독교이거나 종교가 없는 공무원들보다 장애인의 사회적 생활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인권의식이 낮았으며 결혼상태 별로는 미혼자들이 기혼자들에 비해 장애인에 대해 성격결함이 있는 편견적 태도와 인권의식도 낮게 나타났다. 총수입에 있어서는 총수입이 500만원 이상인 공무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장애경험별로는 장애접촉경험에 있어서는 장애인을 길에서 본 경우가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이 높았으며 경험이 없는 경우 인권의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교육 경험 유무에 따른 차이에서는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장애인을 더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보는 태도를 갖고 있었고 인권의식도 낮게 나타났다. 셋째, 공직 소명의식과 장애인에 대한 태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소명의식이 높을수록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염세주의적 태도, 성격결함의 태도가 낮았고, 장애인에 대한 인권 의식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공무원들의 공직에 대한 소명의식이 높을수록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서 공직에 근무하는 것을 보람되고 지역주민과 공익을 위해 헌신한다는 자세를 갖추고, 사명감을 가지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긍정적 태도를 가지게 된다. 또한 공무원들은 다른 직종과 비교해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직종으로 공무원의 소명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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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제 1 장 서 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제 2 장 이론적 배경 4
1. 소명의식의 개념 4
2. 장애의 개념 및 분류 5
1) 장애의 개념의 변화 5
2) 장애의 분류 10
3. 장애인에 대한 태도 12
4. 선행연구 16

제 3 장 연구방법 19
1. 조사대상 19
2. 조사도구 19
3. 조사방법 및 절차 20
4. 자료분석방법 21

제 4 장 연구결과 22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2
2. 공무원의 장애인 태도와 소명의식 실태 27
3.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장애경험에 따른 공무원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의 차이 28
4. 공직에 대한 소명의식과 장애인에 대한 태도의 관계 34



제 5 장 결론 및 제언 35
1. 결론 35
2. 제언 37
3. 연구의 제한점 38

참고문헌 39

부 록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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