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연수 여부에 따른 ADHD에 대한 교사 인식 연구 : 중등교사를 중심으로
- 발행기관 아주대학교
- 지도교수 조선미
- 발행년도 2006
- 학위수여년월 2006.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요약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을 교육하는 중등교사의 특수교육 관련 교육 이수 여부에 따라 교육 활동중 만나게 되는 ADHD 학생에 대한 지식 정도, 대처 방식, 교육적 중재 정도를 비교해 봄으로써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필요한 교육 제공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특수교육 관련 교육을 이수한 교사와 이수하지 않은 교사들 간에 ADHD에 대한 지식의 정도는 차이가 있는가? 둘째, 특수교육 관련 교육을 이수한 교사와 이수하지 않은 교사들 간에 ADHD 학생에 대한 대처 방식은 차이가 있는가? 셋째, 특수교육 관련 교육을 이수한 교사와 이수하지 않은 교사들 간에 ADHD 학생에 대한 교육적 중재는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수원, 안양, 부천, 안산, 군포에 근무하는 특수교육 관련 교육을 이수한 교사 100명과, 이수하지 않은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질문지를 배부하고 분석이 가능한 174부(84%)를 자료로 하여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육 관련 교육 이수 여부에 따른 교사의 인식 정도, 대처 방식, 교육적 중재 사용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많았다. ADHD에 대한 인식 정도는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교사들에 비해 지식 정도가 높게 나타나 특수 교육 관련 교육 여부와 지식 정도는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ADHD에 대한 대처 방식은 교육을 이수하거나 이수하지 않은 교사들 모두 적극적 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 대처를 가장 적게 사용하고 있었지만 대처 정도는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교사들에 비해 적극적 대처와 소극적 대처를 훨씬 높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대처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ADHD에 대한 교육적 중재는 교육을 이수하거나 이수하지 않은 교사들 모두 교실 환경 중재를 교수적 중재보다 많이 사용하였으나, 중재의 정도는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높게 사용하고 있어 교육과 중재 정도는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특수 교육 관련 교육을 이수한 시간의 정도에 비례해서 ADHD에 대한 인식 정도, 대처 방식, 교육적 중재는 비례하지는 않았지만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교사들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교사의 성별, 연령, 재직학교 유형, 교육경력, 종교, 특수아 지도 경험에 따른 ADHD에 대한 인식 정도, 대처 방식, 교육적 중재의 사용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교사들은 ADHD 학생에 대한 지도에 어려움이 많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적절한 교육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문 교사의 배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사의 연수 기회의 확대, 부모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ADHD 학생을 위해서는 교사들을 위한 많은 특수 교육 관련 교육이 제공되어져야 하며, 실제 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과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상담교사의 배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more목차
Ⅰ. 서론 = 1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1.2. 연구 문제 = 3
1.3. 용어의 정의 = 4
Ⅱ. 선행 연구 고찰 = 5
2.1. ADHD의 개념 및 유병율 = 5
2.2. ADHD의 원인 및 진단 = 8
2.3. ADHD 학생의 특성 = 10
2.4. ADHD에 대한 치료 = 17
2.5. ADHD에 대한 교육적 중재 활동 = 22
2.6. ADHD에 대한 인식, 대처 및 중재 정도 = 27
2.7. 특수교육 연수 실태 = 30
Ⅲ. 연구 방법 = 32
3.1. 연구 대상 = 32
3.2. 연구 도구 = 34
3.3. 자료 수집 및 분석 = 37
Ⅳ. 연구 결과 = 38
4.1. ADHD에 대한 인식 정도 = 38
4.2. ADHD에 대한 대처 방식 분석 = 40
4.3. ADHD에 대한 교육적 중재 = 44
Ⅴ. 논의 및 결론 = 48
참고문헌 = 56
부록 = 63
국문요약 = 69
